13년 만에 올림픽 본선에 진출한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도쿄올림픽 본선에서 스페인과 첫 경기를 치른다.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지난 1일 발표한 농구 종목 일정에 따르면 A조에 속한 한국은 7월26일 오전 10시 스페인과 1차전을 벌인다. 여자농구 개막 경기이기도 하다.
▲농구 대표팀 감독 전주원. 사진=뉴스1 |
한국은 이어 7월29일 오전 10시 캐나다, 8월1일 오후 9시 세르비아와 차례로 격돌한다. 경기는 모두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펼쳐진다.
도쿄올림픽 농구 종목은 12개국이 A, B, C조로 나뉘어 조별예선을 진행한다. 이중 조 1~2위와 조 3위 중 상위 2개팀이 8강 토너먼트에 나서는 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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