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스릴러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던 영화 '내일의 기억'(감독 서유민)이 피렌체 한국 영화제(Florence Korea Film Festival)에서 관객상을 수상했다.
4일 배급사 ㈜아이필름 코퍼레이션/CJ CGV㈜에 따르면 '내일의 기억'은 피렌체 한국 영화제(Florence Korea Film Festival)에서 관객상을 수상했다, '내일의 기억'은 기억을 잃고 미래가 보이기 시작한 수진이 혼란스러운 기억의 퍼즐을 맞춰갈수록 남편 지훈의 충격적인 실체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피렌체 한국 영화제는 젊고 유망한 한국 영화 감독들의 열정을 이탈리아에 소개하기 위해 시작된 영화제로, 올해 19주년을 맞이해 오랜 시간 동안 한국과 이탈리아 문화교류의 장을 만들어 왔다. '내일의 기억'은 피렌체 한국 영화제의 오리죵티(Orizzonti) 섹션에서 이창동 감독의 '버닝', 윤종빈 감독의 '공작' 등과 함께 상영돼 이탈리아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아 관객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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