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타=김지혜 기자] 이혼 소송은 이혼 소송, 연예계 활동은 예정대로!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41)과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인 배우 황정음(39)이 당당하게 연예계 활동을 이어간다. 

이번에는 개그맨 신동엽의 웹예능프로그램 출연 소식이다. 황정음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그는 신동엽이 진행하는 웹예능 '짠한형'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다. '짠한형'은 연예계 대표 주당 신동엽이 매주 새로운 게스트와 함께하는 취중진담 토크쇼다. 와이엔터테인먼트는 이어 "구체적인 촬영 날짜와 공개 날짜는 공개하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황정음의 토크쇼 출연은 최근 알려진 이혼 소송 소식으로 인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황정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편 이영돈의 외도설을 인정하는 듯한 글을 남긴 바 있어, 더욱 그의 입에서 어떤 이야기들이 나올지 시선이 쏠린다.

지난 22일 소속사 측은 "황정음씨는 많은 심사숙고 끝에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하고 이혼 소송 진행 중"이라며 "이혼 사유 등의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알린 바 있다.

황정음은 지난 2016년 이영돈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20년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하며 한차례 파경 위기를 겪었으나, 2021년 7월 재결합 후 이듬해 둘째 아들을 출산한 바 있다. 그런 두 사람이 두 번째 이혼 절차에 돌입하게 된 것.

이 가운데에도 황정음은 SBS 새 드라마 '7인의 부활' 관련 일정 등 열일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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