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3년 만에... 지난해 딸 낳은 가수 벤, 이욱 이사장과 '파경'

연예 / 이영희 / 2024-02-29 10:35:10

가수 벤 / 마이데일리

 

[한스타= 이영희 기자] 가수 벤(32)이 결혼 3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남편인 W재단 이욱(35) 이사장과 이혼 조정 절차를 밟고있다.

 

29일 벤 소속사 BRD엔터테인먼트는 마이데일리에 "벤이 지난해 말 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한 사실이 맞다. 남편인 이욱 이사장의 귀책 사유로 이혼을 결정했으며 딸의 양육권은 벤이 갖는다"고 전했다.

 

벤은 지난 2020년 8월 1년 간 교제 중이던 이 이사장과 결혼을 발표했다. 당시 팬데믹이 극심했던 터라 혼인신고만 진행하고, 이듬해인 2021년 6월 5일 가족과 지인들의 축복 속에 웨딩마치를 울렸다. 지난해 2월 딸을 품에 안으며 단란한 가정을 꾸리기도 했다. 

 

2010년 그룹 베베미뇽을 데뷔한 벤은 2012년 솔로 가수로 전향했다. 이후 '열애중', '헤어져줘서 고마워', '180도', '오늘은 가지마'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최근에는 그룹 (여자)아이들 출신 수진이 소속된 소속사 BRD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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