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3 농구, 9일 반얀트리 호텔서 열린다

국내 스포츠 / 박정민 기자 / 2021-05-07 10:43:12

서울 남산의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이 스포츠 시설 개보수를 기념해 KBL과 WKBL 소속의 프로선수들이 참여하는 3x3 농구 토너먼트 대회를 9일 개최한다.

반얀트리 서울은 최근 투숙객 및 반얀트리 클럽 회원이 이용할 수 있는 야외 스포츠 시설인 멀티 코트(농구 코트 및 풋살 필드)와 테니스 코트를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개보수를 통해 국제 규격에 준하는 28m x 15m의 농구 코트 2개면과 38m x 29m에 달하는 규모의 테니스 코트 2면을 구축했다. 특히 농구 코트는 멀티 코트 형태로 풋살장으로도 사용 가능해 활용도를 높였다.

 


 
이번 개보수 오픈 기념 농구 대회는 일반인부터 프로 선수들까지 다양한 농구인들의 교류가 있는 AAB(All About Basketball)리그와 함께 진행하며, 국내 프로농구에서 활약한 이승준, 이동준 형제의 경기 모습도 감상할 수 있다.
 
이날 대회는 KBL과 WKBL 소속의 프로선수들과 국내 최고의 3x3 농구 선수들이 총 1000만원 상당의 상금을 두고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경기 진행은 최근 슬램덕후 유튜브 채널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개그맨 송중근 정범균이 맡고, 조코피TV를 운영하는 조현일 농구 해설 위원도 참여한다.

프로그램으로는 여자부 주니어 스타게임을 시작으로 남자부 경기, 결승전 및 시상식 등 공식 행사와 더불어 3점슛 대회, 덩크슛 콘테스트 등의 참여 이벤트도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9일 일요일 오후 3시30분부터 8시20분까지 반얀트리 서울 야외 농구코트에서 진행하며, AAB 유튜브 채널, 네이버 스포츠 채널 등에서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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