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데뷔하는 SBO'야수들' "다치지않고 즐겁게~"

인터뷰&칼럼 / 이석호 기자 / 2021-06-04 10:11:31
여자야구리그서 나인빅스와 대결

 

 

"엄청 긴장이 됩니다. 승패를 떠나 다치지 않고 돌아오겠습니다."

 

사단법인 한국연예인야구협회(SBO)소속 여자연예인야구팀이 드디어 데뷔전을 치른다. SBO여자야구팀은 오는 5일 오후 4시 경기도 고양시 농협대야구장에서 열리는 '제 1회 한스타 -SBO여자 야구리그'에서 나인빅스와 경기를 펼친다. 팀 창단 후 4개월의 맹훈련 끝에 그라운드에 나서는 것이다.

 

▲ SBO여자연예인야구단 선수들.

나인빅스는 여자 야구팀 중 상위에 랭크되어 있는 강팀이다. SBO여자야구팀은 데뷔전에서 버거운 상대와 만난 셈이다.

 

선수들의 각오는 남다를 수 밖에 없다. 주장 지세희는 "공식 데뷔 경기여서 긴장도 된다. 이기고 지고하는 승패는 상관이 없다. 열심히 하겠다. 화이팅!"이라고 외쳤다.

 

▲ 인순이 단장과 선수들.

개그우먼 겸 가수 박진주도 모델 임아린도 하나같이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모델 겸 배우 김로사는 "후회없는 경기를 하겠다"고 전의를 불태웠다.

 

승리하자고 외치는 선수도 있다. 한스타미디어 MC겸 리포터인 방송인 가정연이 그 주인공이다. "승리는 물론 이번 리그 우승은 우리팀 것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 선수단 주장 지세희.

여자연예인들이 주축인 팀인 탓에 가장 걱정하는 것은 경기의 승패가 아니다. 부상이다. 선수들도 저마다 "다치지 않고 즐겁게 경기하자"면서 서로 격려했다.

 

SBO여자연예인야구팀은 5일 경기를 시작으로 오는 26일에는 퀄리티스타트, 7월10일 비밀리에, 7월31일 블랙펄스, 8월7일 산타즈, 8월28일 부천플레이볼과 경기를 갖는다.

 

▲ 요리연구가 서진영이 타격 연습을 하고 있다.

 

다음은 데뷔전에 나설 SBO여자연예인야구팀 선수들의 소감이다.

 

가수 지세희=공식 데뷔 경기여서 긴장도 된다. 이기고 지고하는 승패는 상관이 없다. 다치지 않기만 바라면서 경기에 임하겠다. 화이팅!

 

▲모델 겸 배우 류정원=모두 다치지 않고 승부에 연연해하지 않겠다. 실수없는 경기 보여드리겠다.

 

▲개그우먼 겸 가수 박진주=다치지 않고 모두가 다 뛸 수 있도록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

 

▲모델 임아린=다치지 않고 최선을 다해서 제가 구멍이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

 

▲ 투수, 유격수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해내야할 박진주.

 

▲가수 겸 개그우먼 이지요=드디어 첫 경기라니 굉장히 긴장이 많이 된다 하지만 동료 여러분들 긴장하지 마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경기 되었음 좋겠다.

 

▲MC겸 리포터 가정연=미안하지만 우승은 우리의 것이다.

 

▲미스코리아 출신 문수희=첫 경기 모두 다치지 않고 열심히 끝냈으면 좋겠다.

 

▲방송인 겸 요리연구가 서진영=상대팀이 엄청 잘한다는 것을 이미 많이 들었다. 하지만 우리팀이 지던 이기던 다치지 않게 게임을 하겠다.

 

▲컬링 코치 정재이=야구한 지 얼마 안 됐지만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는 것이 목표이다.

▲모델 겸 배우 김로사=열심히 연습한 만큼 좋은 결과가 없더라도 후회없이 경기에 임하고 싶다.

 

▲ SBO여자 연예인 야구팀.


▲미스코리아 이정연=저희 다 열심히 준비했다. 제일 중요한건 다치지 않고 즐겁게 하는 것이다.

 

▲치어리더 김사빈(김민지)=첫 경기 하게 되었는데 모두 열심히 연습했으니깐 다치지 않고 잘 참여해주셨음 좋겠다.

 

▲배우 배유리=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멤버들이랑 같이 열심히 해서 최대한 실수없이 멋진 경기 하겠다.

 

▲가수 리미혜=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겠다 제가 뭐 뛸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지만 뛴다면 최선을 다해서 있는 힘껏 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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