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초등, 중등, 고교, 대학생,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제1회 SBO 총재배 CHEER & DANCE 대회에 참가팀들이 물밀 듯 쇄도하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연예인야구협회(SBO)가 코로나 19로 힘들어하고 있는 대한민국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대회에는 현재까지 100개 가까운 팀이 작품을 출품했다.
비대면 온라인 영상대회인 제1회 SBO 총재배 CHEER & DANCE 대회는 두 개 부문으로 열린다. 치어 부문과 댄스 부문이다.
20일까지 치열한 부문은 치어부문이다. 경희대, 한국체대, 서울 시립대 등 지금까지 53개 팀이 출품했다. 액션, 댄스, 스턴트 등으로 나뉜 치어리더 팀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힘내라 대한민국’을 표현했다. 또 30% 배점이 주어지는 SNS 참여 투표수를 늘리기 위해서 친구 지인들에게 자신들의 작품을 열심히 홍보하고 있는 중이다.
댄스부문은 20일까지 슈팅스타, 퓨처아이돌 등 23개 팀이 작품을 출품했다. 치어 부문에 비해 경쟁률이 다소 떨어지고 있어 앞으로 남은 5일 동안 출품을 고민 중인 팀은 댄스 작품을 출품하면 입상 가능성이 좀 더 높아 보인다.
오는 25일 마감하는 제1회 SBO 총재배 CHEER & DANCE 대회는 대상(300만원), 금상(200만원), 은상(100만원), 동상(50만원) 각 1팀을 비롯해 인기상(30만원) 각 2팀, 장려상(기념품) 각 3팀 등 치어 부문과 댄스 부문 각각 9팀, 총 18개팀에게 트로피와 상금 1420만원이 주어진다.
부상과 함께 공연 특전도 있다. 대상, 금상, 은상 수상 팀은 SBO가 주최하는 연예인야구, 풋살 대회 등이 열리는 경기에서 축하 공연 기회도 주어진다.
심사는 가수 인순이(SBO여자연예인야구단 단장)씨가 심사위원장을 맡고, 이소영 한국치어리딩연맹 부회장, 김다정 두산베어스 치어리더 단장, 권영호 LK엔터테인먼트 대표 등 10명이 오는 26일부터 5월1일까지 진행한다. 배점은 심사위원 점수 70%와 SNS 참여 점수 30%이다. 결과 발표는 오는 5월2일 한스타 TV 유튜브 채널로 생방송 될 예정이다.
[ⓒ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