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타= 이영희 기자] '흑백요리사' 밤 티라미수를 온 국민이 먹을 수 있게 됐다.
편의점 CU는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서 화제를 일으킨 ‘밤 티라미수 컵’을 오는 12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밤 티라미수는 ‘흑백요리사’ 속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재료를 주제로 하는 경연에서 출연자 ‘나폴리 맛피아’가 만든 메뉴다. “호텔 디저트 같은 맛이 난다”는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으며 해당 경연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방송 후 CU 애플리케이션 포켓CU 검색어 순위에는 티라미수가 10위 안에 올랐다. 경연에서 활용된 제품 매출도 크게 올랐다. 방송 후 맛밤득템 매출은 직전 주 같은 기간 대비 42.7%, 연세우유크림빵은 31.1% 올랐다.
이번에 CU가 출시하는 밤 티라미수 컵은 나폴리 맛피아가 직접 참여해 흑백요리사 속 메뉴와 맛을 그대로 구현해냈다. 밤 생크림과 토피넛라떼, 쿠키, 초콜릿, 그래놀라 등의 재료를 활용해 가을 제철 밤과 진한 크림치즈의 고소하고 달콤한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고 CU는 설명했다.
밤 티라미수는 이날부터 10일까지 CU 애플리케이션 ‘포켓CU’에서 사전예약을 받고 오는 12일에는 전국 CU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사전예약한 고객은 원하는 점포에서 원하는 시간에 상품을 픽업할 수 있다.
CU는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와 함께 추가 상품을 출시하고, 중·장기적 협업을 이어가기로 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흑백요리사 속 메뉴를 고객이 직접 전국 CU 편의점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발 빠르게 상품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권 셰프와의 장기적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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