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서진과 예비신랑. / 채서진
[한스타= 김지혜 기자] "참 따뜻하고 제가 닮고 싶은 사람"
'4월의 신부' 배우 채서진(본명 김고운·29)이 결혼을 앞두고 예비신랑을 공개했다.
채서진은 지난 21일 "오랫동안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신 분들께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 글을 쓰게 됐다. 다가오는 4월 7일 결혼한다"고 밝혔다. 이어 "내 배우자는 참 따뜻하고 제가 닮고 싶은 사람이다. 내 새로운 시작을 응원해 주시고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며 "평생 아끼면서 예쁘게 살겠다. 모두 행복하셔라"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채서진은 예비신랑과 함께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예비신랑의 얼굴이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았으나, 탄탄한 어깨와 높은 콧대 등이 눈길을 끈다. 채서진의 밝은 미소에서 예비신랑을 향한 애정과 행복감이 느껴진다.
한편 채서진은 지난 2006년 MBC '오버 더 레인보우'로 데뷔해 드라마 '긍정이 체질', '란제리 소녀시대', '커피야 부탁해' , '연남동 패밀리' 등과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부끄럽지만', '여자들', '심야카페: 미씽 허니'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지난 15일 공개된 왓챠 '사주왕'에서 무당 민소이 역을 맡았다.
채서진은 배우 김옥빈(37)의 친동생이기도 하다. 두 사람은 공식석상에 함께 등장하거나 각종 방송 등에서 서로를 언급하며 돈독한 우애를 과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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