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YTN보도에 따르면 현아와 용준형이 오는 10월 11일 서울의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된다./마이데일리, 온라인 커뮤니티
[한스타= 박영숙 기자] K팝 스타, 그룹 포미닛 출신 가수 현아와 용준형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8일 YTN은 현아와 용준형이 오는 10월 11일 서울의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의 관계를 잘 아는 한 연예 관계자는 최근 "오랫동안 친구로 지내며 연예계 생활의 고충을 잘 이해하고 서로에 대한 위로와 공감으로 믿음과 신뢰가 돈독하다"며 "최근 연인으로 발전한 뒤 사랑에 대한 확신을 가져 결혼을 결정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고받으며 결혼 이후 더욱 왕성한 활동이 기대된다"고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용준형 소속사 블랙메이드 측은 "본인에게 확인을 진행 중이다. 이후 입장을 밝히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현아와 용준형은 앞서 지난 1월 18일 각자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함께 손잡고 걷고 있는 뒷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각자의 계정을 태그하며 열애 사실을 밝혔고 이후 공개 연애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태국에서 다정하게 손깍지를 끼고 거리를 걷는 모습이 팬들에게 목격되기도 했다.
두 사람의 인연은 과거 현아와 용준형이 큐브엔터테인먼트에 있었을 2000년대 초반으로 올라간다. 한솥밥을 먹던 두 사람은 함께 무대와 예능에 출연하며 인연을 쌓았다.
2010년에는 용준형이 현아의 솔로곡 '체인지'에서 피처링을 맡은 바 있다.
한편 현아는 신보 'Attitude'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Q&A'로 활동 중이다. 지난달에는 싱가포르에서 콘서트를 개최해 현지 팬들과 만나는 등 국내외 무대에 오르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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