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과 이혼·성추행 의혹' 유영재, 전관 변호사 선임…맞대응 나섰다

연예 / 박영숙 / 2024-06-03 11:55:11

배우 선우은숙(왼쪽)과 이혼 후 성추행 의혹이 불거진 아나운서 출신 유영재가 전관 변호사를 선임했다./ 스타잇엔터테인먼트, 유영재

 

[한스타[= 박영숙 기자] 결혼 전 사실혼 여부와 언니 성추행 진실, 혼인 취소 등은 결국 법정에서 가려진다.

 

유영재는 혼인 취소 소송을 제기한 선우은숙 측에 대응하기 위해 법무법인 세종을 선임했다. 

 

3일 문화일보에 따르면 유영재의 소송을 담당한 세종의 최모 변호사는 전관 변호사다. 서울남부지방 법원 판사, 광주지방법원 가정지원 판사 등을 거쳐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 부장판사로 법관 생활을 마쳤다. 

 

앞서 선우은숙은 지난 4월 22일, 유영재에게 혼인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선우은숙이 이혼 이후 언론 보도를 통해 유영재가 사실혼 사실을 숨기고 결혼했다는 걸 알게 됐기 때문. 

 

당시 선우은숙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존재 윤지상, 노종언 변호사는 "판례는 사실혼 관계를 숨기고 결혼한 사안에 대하여 '피고의 사실혼 전력은 원고가 피고와의 혼인의사를 결정함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요소'로 보아 혼인 취소를 인정하고 있다"고 소송 이유를 밝혔다. 

 

또한 선우은숙의 언니인 A씨는 유영재씨에게 강제추행을 당했다며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하기도 했다. 

 

한편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지난 2022년 10월, 혼인신고를 하면서 부부의 연을 맺엇다. 그러나 지난 4월 이혼을 알렸다. 


[ⓒ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