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카라 박규리 인스타그램 |
[한스타=김유진 기자] 걸그룹 카라가 데뷔 14주년을 맞아 한 자리에 모였다.
카라의 리더 박규리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두 장과 함께 "며칠 전 카라 데뷔 14주년 기념을 축하하며 모인 날 시간이 흐른 만큼 더 많은 의미가 있던 시간 깜짝 선물로 꽃과 케이크 준비해준 지영이 고마워 :)"라는 글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14라고 적힌 숫자 초가 꽂힌 케이크 주위에 카라로 활동했던 박규리, 한승연, 니콜, 강지영이 한 자리에 모여 카메라를 응시하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시간이 지나도 돈독한 카라 멤버들의 우정과 데뷔 당시와 변함없는 방부제 미모에 감탄을 자아냈다.
이 모습을 본 한 팬은 반가워 하면서도 "구하라도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는 댓글을 남겼다. 박규리는 "하라는 4인 이상 집합금지라 못 온 거로 하면 어떨까요"라고 뭉클한 답변을 건네 팬들의 마음을 울렸다.
한편 구하라는 지난 2019년 11월 28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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