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타= 이영희 기자] KBS 이재성 아나운서가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재성 아나운서는 지난 24일 "따뜻한 봄날 함께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소중한 사람과 곧 결혼을 한다"며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 "오랜만의 연락이 혹여나 부담이 될까 봐 미처 연락드리지 못한 분들께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 부디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축하해 주시는 마음을 가슴 깊이 잘 새겨서 앞으로 행복하게 살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이재성 아나운서는 턱시도 차림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자연스러운 미소에서 결혼을 앞둔 설렘과 기쁨이 느껴지는 듯하다. 비연예인으로 알려진 예비신부와 따스한 포옹을 나누는 사진도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이재성 아나운서는 1987년 생으로 2015년 KBS 공채 42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KBS 5시 뉴스, KBS 뉴스 9, '그녀들의 여유만만', '개그콘서트', 연예가중계, '2TV 생생정보', '개는 훌륭하다', '신상출시 편스토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현재 현재 KBS 2TV '영화가 좋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등을 맡고 있다.
▲ 다음은 이재성 아나운서 글 전문이다.
따뜻한 봄날 함께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소중한 사람과 곧 결혼을 합니다.
오랜만의 연락이 혹여나 부담이 될까 봐 미처 연락드리지 못한 분들께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부디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축하해 주시는 마음을 가슴 깊이 잘 새겨서 앞으로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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