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전문 가수' 지세희, 명품 보컬의 컴백

인터뷰&칼럼 / 최우영 기자 / 2021-04-20 16:55:18
고음 많은 역대급 노래...노래로 힐링 됐으면
SBO여자 연예인야구단서 주전 활약 예고

 

[한스타=최우영 기자] 가수 지세희가 최근 슬픈 이별 얘기를 담은 앨범, '이별,한순간이더라' 를 가지고 1년만에 컴백했다. 

 

지세희의 타이틀 곡 '이별, 한순간이더라'는 제목처럼 많은 시간은 사랑이란 말로 함께 해왔지만, 이별을 맞이하는 순간 그 모든 시간이 소용없어져 버린 것에 대한 깨달음과 함께 느껴지는 슬픔과 미련 들 현실적인 감정을 담은 발라드 곡이다.

 

파워풀한 가창력과 함께 짙은 호소력으로 대중을 마음을 사로 잡는 '이별 전문 가수' 지세희와 만났다.

- 1년만의 컴백인데 소감은.

 "우선 항상 컴백이란 건 설레는 것 같아요. 앨범이 늘어날수록 더 긴장되고 대중분들이 많이 듣고 좋아해 주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1년에 공백기 동안 정말 열심히 준비했어요!"

 

- 새 앨범을 소개 해준다면.

 "이별 전문 가수답게 오랜만에 나온 앨범도 정말 슬픈 이별 얘기를 담은 앨범입니다. '이별, 한순간이더라' 제목 그대로 뜨겁게 진심으로 사랑했지만 이별은 한순간이라는 깨달음과 함께 느끼게 되는 아픔과 미련 등 현실적인 감정을 담아낸 곡입니다."

 


 

-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힘들었던 점은.

 "제가 항상 해왔던 발라드긴 하지만 이번 곡은 좀 더 대중적인 곡으로 다가가고 싶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고음이 굉장히 많고 곡 자체가 부르기 많이 어려워요. 정말 연습도 많이 하고 녹음할 때도 역대급으로 힘들었던 앨범입니다..ㅎㅎ"

 

- 앨범을 준비하면서 가장 신경썼던 부분은.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이해하실 수 있는 내용과 가사를 담고 있기 때문에 감정전달에 많은 신경을 썼어요. 음역대가 높은 곡이라 들으실 때 부담스럽지 않게 하기가 많이 어렵더라고요. 제 앨범 들으시는 모든 분들이 공감하시고 위로받으실 수 있는 곡이었으면 좋겠어요."

 

- 이번 활동을 통해 얻고 싶은 목표는.

 "이제 데뷔한지 좀 돼서 신인이라고 얘기할 순 없지만 아직도 지세희란 가수를 모르시는 분들이 훨씬 많아요.. 이번 앨범을 통해 저를 접하신 분들께 이런 가수가 있었구나 하면서 제 노래를 한 번씩 다시 둘러보실 수 있게 만들고 싶어요. 그리고 제 노래로 마음이 힐링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여자연예인야구단에서 훈련 중 인 지세희

 

- 사단법인 한국연예인야구협회(SBO) 여자연예인야구단에서도 열심히 훈련 중인데 컴백시기와 겹쳐 힘들진 않은지.

 "컴백 무대를 마치고도 바로 다음날 야구훈련을 다녀왔어요! 야구는 너무 재밌고 저에게 최고의 취미이기 때문에 힘들지 않고 좋은 환경에서 최고의 감독님, 코치님들과 즐거운 훈련을 할 수 있음에 오히려 행복합니다!!"

 

- 오랫동안 기다려준 팬들에게 인사한다면.

 "늘 오래 기다리게 해서 죄송한 마음입니다. 그래도 항상 좋은 곡들 준비하고 있고 이번 앨범을 시작으로 올해는 더 많은 곡으로 팬분들 만날 계획을 가지고 있으니 앞으로 더 자주 만날 수 있을 거 같아 기대됩니다^^ '이별, 한순간이더라' 많이 들어주시고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지세희는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MBC M '쇼! 챔피언'에 출연해 1년여 만에 발표한 신곡 '이별, 한순간이더라'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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