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타= 김지혜 기자] 음주 운전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활동을 중단한 배우 김새론(23)이 최근 서울 성수동 한 카페에 매니저(관리자)로 취업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2일 티브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김새론은 최근 성수동의 한 카페 매니저로 취업했다. 그는 아르바이트가 아닌 정직원으로 카페 운영 전반에 관리하며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새론은 지난 2022년 5월 음주 운전으로 가로수, 변압기 등을 들이받고 도주하는 사고를 냈다. 채혈 분석 결과 면허 취소 수준을 넘어선 혈중알코올농도가 적발돼 벌금 2000만원을 확정받고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
출연 예정이던 SBS '트롤리'에서 하차했고,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사냥개들'에서도 편집됐다. 소속사였던 골드메달리스트와도 전속 계약이 만료된 상태다.
이후 김새론은 한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아르바이트하는 근황이 알려지며 화제가 됐다. 하지만 해당 업체 측은 "김새론은 일한 적 없다"며 거짓말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카페 아르바이트 해프닝이 알려지면서 일각에서는 김새론이 교통사고 합의금과 전 소속에 갚아야 할 위약금 등으로 생활고를 겪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도 제기되었다.
한편 지난 3월에는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으로 큰 사랑을 받은 배우 김수연과 얼굴을 맞대고 찍은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리면서 ‘셀프 열애설’을 빚기도 했다. 또한 이후 지난 4월엔 연극 ‘동치미’로 복귀를 시도했으나 건강상 이유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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