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M엔터테인먼트

[한스타=김유진 기자] 엑소 메인보컬 백현이 군입대 전 마지막 앨범을 발매한다. 

30일 오후 백현의 세 번째 미니앨범 '밤비(Bambi)' 발매를 앞두고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기자 간담회를 열고 신곡을 공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엑소의 맏형 시우민이 MC를 맡아 간담회 진행을 이끌었다.

백현은 타이틀곡 '밤비'에 대해 "'백현 맞춤곡'이라고 할 수 있다. 처음 들었을 때부터 훅(Hook)이 굉장히 중독성이 강해 마음에 너무 들었고, 내 것이다 싶었다"고 말하며 곡에 대한 강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밤비'는 올해 30대를 맞이한 백현이 발표하는 첫 앨범이기도 한데 활동 소감에 대해 "여러분들께 새로운 모습을 어떻게 보여드려야 할 지 고민이 됐다. 내 생각이 틀리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며 "다양한 R&B 장르의 음악으로 백현의 보컬을 보여드리는 앨범이다. 보컬 7, 음악 3의 비중으로 보컬에 치중할 수 있게 안정되고 향상된 보컬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밤비'와 '러브 신'(Love Scene), '올 아이 갓'(All I Got), '프라이버시'(Privacy), '크라이 포 러브'(Cry For Love), 지난해 연말 싱글로 선보여 큰 사랑을 받았던 '놀이공원'(Amusement Park)까지 총 6곡, 사랑을 테마로 한 R&B 장르에 바탕을 두고 만들어진 곡들로 구성되어 있다. KENZIE(켄지)를 비롯한 DEEZ(디즈), SAAY(쎄이), LDN Noise(런던 노이즈), Tone Stith(톤 스티스), Colde(콜드) 등의 뮤지션들이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백현의 세 번째 미니앨범 '밤비(Bambi)'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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