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인연…백종원-김성주, 배우 조보아 결혼식에 다시 뭉친다

연예 / 박영숙 / 2024-09-27 15:21:51

배우 조보아(본명 조보윤)가 최근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골목식당'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사업가 백종원, 방송인 김성주가 하객으로 참석한다./마이데일리
 

 

[한스타= 박영숙 기자] 오는 10월 12일 결혼식을 앞둔 배우 조보아(조보윤·33)가 작품활동에도 열심이다. 그는 이번 결혼식을 가까운 이들의 축하 속에 조용하고 특별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조보아는 오는 10월 12일 오후 5시 그랜드 워커힐호텔 애스톤 하우스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 장소는 지난 2022년 배우 현빈과 손예진 부부가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았던 스타들의 웨딩 명소다. 멋진 경관과 프라이빗한 분위기로 유명하다. 조보아는 이 특별한 장소에 가족과 친지, 그리고 가장 가까운 동료들을 초대해 백년가약을 맺을 계획이다.

 

▲ '골목식당' 의리로 이어진 백종원과 김성주

 

결혼식에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백종원과 김성주가 참석할 예정이다. 조보아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백종원과 김성주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는 프로그램을 통해 '공감 요정'이라는 별명과 함께 음식 맛을 솔직하게 평가하는 '맛없슐랭'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런 추억과 인연이 있는 만큼, 조보아는 이번 결혼식에 두 사람을 직접 초대했다는 후문이다.

 

▲ 조보아, 바쁜 결혼 준비 속에도 '열일' 행보

 

결혼식 준비와 동시에 배우로서의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조보아는 다양한 작품에서 열연을 펼치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확장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사극 '탄금(가제)'의 촬영을 마쳤으며,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넉오프'의 촬영도 한창이다. 결혼식 이후에도 당분간은 신혼여행 대신 작품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며, 드라마 촬영을 마친 뒤에야 비로소 신혼여행을 떠날 계획이라고 알려졌다.

 

▲ 조보아, 앞으로의 행보도 기대

 

조보아는 지난 2012년 tvN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밴드'로 데뷔한 이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자신의 연기력을 입증해 왔다. 그녀는 MBC '마의', KBS 2TV '부탁해요, 엄마', SBS '사랑의 온도', tvN '구미호뎐', '군검사 도베르만', JTBC '이 연애는 불가항력', 영화 '가시' 등 여러 장르의 작품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하며 대중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결혼이라는 새로운 시작을 앞둔 조보아에게 많은 팬들과 연예계 관계자들 또한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그는 지금까지 배우로서 다채로운 역할을 소화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고, 앞으로도 결혼을 통해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설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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