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 송혜교는 소녀에서 여인까지 시간을 가늠할 수 없는 말간 얼굴을 오롯이 드러냈다. /송혜교, 하퍼스바자코리아
[한스타= 박영숙 기자] 누가 감히 송혜교의 화양연화(花樣年華)가 지났다고 말하는가.
마흔을 훌쩍 넘긴 배우 송혜교(42)가 여태껏 차원이 다른 여신 미모를 자랑했다. 17일 송혜교는 자신의 계정에 화보 사진 여러 장을 공유했다. 패션 잡지 하퍼스 바자 코리아와 화보 촬영 사진이다.
수퍼내추럴’과 ‘드레스업’이 대치되는 스타일로 하이주얼리의 일상성이 담긴 이번 화보에서 송혜교는 존재감 넘치며 자연스럽고 우아한 색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바자 코리아는 6월호의 전반을 송혜교와 함께 만들어 나가는 특별한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송혜교는 소녀에서 여인까지 시간을 가늠할 수 없는 배우의 말간 얼굴을 오롯이 드러내며 다양한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특히 꽃무늬 자수가 새겨진 코르셋 미니 드레스를 입고 있는 송혜교의 뒷모습은 눈길을 끈다. 등을 노출한 채 뒷짐을 지고 있는 송혜교다. 가녀린 몸매에도 탄탄하게 자리잡힌 등근육이 매혹적이다 못해 섹시하다.
또 송혜교는 블랙 퍼 미니원피스를 입고 거울셀카를 찍고 있는 사진도 공개했다. 송혜교의 매혹적이고도 섹시한 매력이 물씬 풍긴다.
이외에도 송혜교는 가슴라인이 드러난 블랙 끈 드레스를 입고 시크한 표정을 짓거나, 화이트 홀터넥 의상을 입고 티아라를 착용하며 공주 같은 자태를 자랑했다. 브라운 컬러의 레더 재킷과 스커트로도 강렬한 분위기를 발산해 감탄을 불렀다.
이에 절친인 핑클 출신 이진은 "지인짜 최고"라고, 배우 박솔미는 "세상에~"라며 감탄했고, 배우 전여빈은 "my queen"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송혜교의 차기작은 영화 '검은 수녀들'이다.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지난 2015년 개봉한 영화 '검은 사제들'의 두 번째 이야기다.
송혜교, 하퍼스바자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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