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이틀 연속 안타를 터트렸다.
김하성은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 8회말 대타로 출전해 안타를 기록했다.
샌디에이고는 7-4로 앞선 8회말 1사에서 투수 드류 포머란츠 타석 때 대타 김하성을 내세웠다.
하지만 1루를 밟은 김하성은 후속타자의 침묵으로 진루하지 못했다. 트렌트 그리샴은 삼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는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김하성은 9회초 시작과 함께 마무리투수 마크 멜란슨과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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