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는 루틀레스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PC 패키지게임 '사망여각' 출시일을 내달 8일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사망여각은 한국 전통 설화 '바리공주 이야기'를 기반으로 한 메트로베니아 2D 액션 플랫포머 게임이다. 아버지의 죽음에 의문을 품은 딸이 진실을 파헤치고 아버지를 찾기 위해 저승세계로 들어가는 모험이 주요 내용이다. 이 게임은 한국적인 소재와 흰색, 붉은색, 검은색 3가지 색상만을 활용해 동양적인 색채를 살려낸 것이 특징이다.
사망여각은 출시일 공개와 함께 정식 버전 콘텐츠를 담은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공중에서 활강할 수 있거나, 강풍 등을 이용해 공격할 수 있는 신규 무기 4종을 선보였으며, 우렁각시, 콩쥐팥쥐 등 한국 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몬스터도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사망여각 정식 버전에서는 총 9개의 챕터와 14종의 보스, 그리고 7종의 히든 보스까지 만나볼 수 있고, 플레이에 따라 총 3가지 버전의 엔딩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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