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결혼 준비 안 해요. 친구랑 장난치는 거예요"
배우 한예슬이 온라인 상에 떠도는 결혼설을 부인했다.
한예슬은 지난 18일 자신의 SNS에 "내가 지정한 웨딩 포토그래퍼"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를 본 일부 네티즌들은 "한예슬이 '웨딩 포토그래퍼'라는 단어를 쓴 만큼 연하 연인과 곧 결혼하는 것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이에 댓글창에는 "혹시 결혼?", "언니 좋은 소식 있나요?", "웨딩포토그래퍼요? 정말이면 진짜 축하할 일이네요", "진짜 결혼하는거냐?"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한예슬은 지난 2021년 5월 연극배우 출신의 10살 연하 남자친구와 열애를 인정했다. 이후 각종 예능프로그램 등에 출연해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숨김없이 드러내 왔다. 지난달에는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에 출연해 남자친구로부터 '우리 공주님 예쁘게 준비 다 했어?' '잘하고 와 내 공주님' 등의 메시지를 받았다고 자랑하기도 했다.
웨딩 포트그래퍼와 함께 찍은 사진을 본 네티즌들이 한예슬의 결혼설을 입에 올리자 한예슬은 해당 게시글에 "저 결혼 준비 안 해요. 친구랑 장난치는 거예요"라고 직접 글을 덧붙였다. 또한 그는 남자 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저희 아직 결혼 준비 안 해요"라고 거듭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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