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질간질...상상도 못한 조합" 방예담X윈터, 첫 듀엣곡 인기 폭발...정주행 본격 시동

연예 / 김지혜 기자 / 2024-04-03 17:39:08

가수 방예담과 에스파 윈터의 첫 듀엣곡이 찬란하게 빛나고 있다./GF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한스타= 김지혜 기자] 가수 방예담과 에스파 윈터의 첫 듀엣곡이 반짝반짝 빛나고 있다. 본격적인 차트 정주행을 향해 가고 있는 것.

 

지난 2일 발매된 방예담과 윈터가 함께 부른 새 디지털 싱글 '오피셜리 쿨(Officially Cool)'은 음원 공개 첫날 멜론 핫100 차트에서 12위에 이름을 올렸고, 지니와 벅스의 각 실시간 차트에서도 상위권에 안착했다. 아이튠즈 차트 또한 필리핀, 인도네시아, 대만 등 6개국에서 상위권에 진입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오피셜리 쿨' 공개 후 국내외 리스너들은 음원사이트 및 음악 커뮤니티를 통해 "이건 '썸'을 잇는 확신의 듀엣곡", "상상도 못한 조합이라 신선하고 잘 어울린다", "둘의 목소리가 만나서 귀를 사르르 녹이는 느낌", "두 사람의 음색이 극락 그 자체", "간질간질하고 설레는 느낌이 지금 계절과 딱이다" 등 방예담과 윈터의 보컬 케미를 극찬하는 폭발적인 호평 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뮤직비디오 반응 역시 뜨겁다. 순정 만화를 찢고 나온 것처럼 빛나는 비주얼을 자랑하는 방예담과 윈터의 모습은 물론, 마치 남여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연상케 하는 구성 또한 'Officially Cool' 뮤비의 주요 관전 포인트다. 특히 두 사람의 속마음을 관찰 예능의 인터뷰 스타일로 풀어낸 센스 있는 편집은 네티즌들에게 보는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Officially Cool'은 방예담과 윈터가 첫 보컬 호흡을 맞춘 어반 팝 장르의 듀엣곡으로, 쿨한 척 하지만 미련 가득한 모습으로 서로를 맴도는 갓 헤어진 연인의 모습을 담아낸 가사가 인상적이다. 엑소, NCT, 소녀시대, 샤이니 등 최정상급 K팝 아티스트들의 히트곡을 작업한 프로듀서 켄지(KENZIE)가 프로듀싱을 맡았고, 켄지 산하의 작곡팀 kzlab(KENZIE, Andrew Choi, no2zcat, JSONG)이 작곡·작사에 참여했다.

 

방예담은 3일과 4일 일본 KT Zepp Yokohama에서 양일간 팬미팅을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방예담의 아버지는 '포켓몬스터', '파워디지몬' 등 여러 유명 애니메이션 주제곡과 각종 CM송, MBC 로고송까지 부른 가수 방대식이다. 방예담의 어머니 역시 영화 '친구' OST로 유명한 '연극이 끝난 후'를 부른 음악인 정미영이다.

 

가수 방대식은 애니메이션 분야에서는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드래곤볼, 파워 디지몬 등 많은 유명한 애니송을 불렀다. 또 광고에서는 현대카드의 CF의 삽입곡 "아버지는 말하셨지 인생을 즐겨라"와 하이마트 CF인 "시간 좀 내주오 갈 데가 있소" 라는 CM송을 부른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MBC 하면 떠오르는 '만나면 좋은 친구 MBC 문화방송'또한 불렀다. 

 

현재 방대식은 CM송가수협회 회장이며 연예인 야구팀 공놀이야와 청춘야구단에서 활동하고 있다.

 

GF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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