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방사능 공포로 국내산 수산물 판매는 부진해지고 수입 수산물의 인기는 점점 늘고 있다.
이틀전 노르웨이 연안에서 잡힌 연어를 손질, 세척, 진공포장하여 출하하는 외국계 회사의 출하량은 2달만에 30%가량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달 미국산 바닷가재는 현지에서 잡힌 120만 마리중 3분의 1이 국내로 수입되면서 전체 수산물 판매 1위에 등극했고 연어도 매출 8위로 띄어 올랐다.
급증하는 수요에 각종 연어 통조림 제품도 출시되고 있다.
방사능 공포로 부진한 국내 수산물 대신 틈새 시장을 파고든 외국산 수산물의 거침없는 식탁 점령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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