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에 따르면 1위에 오른 류현진은 51.4%의 지지를 받았다. 그는 지난해 8위에 그쳤지만 올 시즌 미국 메이저리그 무대의 활약을 바탕으로 7계단 상승했다.
‘피겨 여왕’ 김연아(23·올댓스포츠)는 35.2%의 지지를 받아 2위에 올랐으며, 3위는 ‘체조 요정’ 손연재(19·연세대)가 차지했다.
최근 6년 연속으로 3위 안에 들었던 박지성(32·PSV 에인트호벤)은 4위로 떨어졌고, 류현진과 함께 메이저리그에서 맹활약한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는 5위에 올랐다.
뒤를 이어 수영선수 박태환(24), 야구선수 이대호(31), 축구선수 손흥민(21·레버쿠젠), 기성용(24·선더랜드), 야구선수 이승엽(37·삼성 라이온즈)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2013 빛낸 스포츠 선수 1위, 역시 류현진”, “2013 빛낸 스포츠 선수 1위, 모두 대단한 선수네”, “2013 빛낸 스포츠 선수 1위, 내년에도 잘 해주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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