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와 재계약을 거부한 채 일본 진출을 노렸던 크리스 세든(30)이 요미우리 유니폼을 입게 됐다.
니칸스포츠 등 일본 언론은 요미우리가 새로운 외국인 투수로 한국에서 최다승(14승)을 거둔 세든과 합의를 했다고 보도했다. 메디컬 테스트만 통과하면 입단이 확정된다.세든은 구속이 빠르지는 않지만 좋은 제구력으로 올시즌 14승6패 평균자책점 2.98로 삼성 배영수와 함께 다승 공동 1위에 올랐고, 평균자책점 3위로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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