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갑오년(甲午年)을 앞두고 특별한 새해맞이를 준비하는 이들을 위해 전국 곳곳의 일출 명소가 포함된 국내 여행상품을 선보이는 '해돋이 여행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은 동해, 정동진 등 '국내 최고의 해돋이 명소 여행상품'을 비롯해 바다 위에서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는 '크루즈 여행', 해돋이를 마친 후 커피 로스팅 체험, 온천 등을 즐길 수 있는 '패키지 상품'까지 약 20여개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특히 12월 31일부터 내년 1월 중에 다녀올 수 있는 여행상품이 대부분으로, 신년 해돋이로 지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 소망을 기원하고 싶은 이들에게 더 없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동해안 해돋이 명소' 여행상품 알뜰한 가격에 선봬
먼저, 쿠팡은 국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출을 볼 수 있는 동해안 지역의 해돋이 여행상품을 알뜰한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해돋이 3대 명소•양떼목장 여행'은 '정동진', '추암 촛대바위', '양양 낙산사' 중 원하는 한 장소에서 해돋이를 감상한 후 강원도 양떼목장을 관광하는 당일 여행상품으로 서울, 안산, 수원, 부천 가운데 한 곳을 출발지로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왕복 교통비, 입장료, 가이드비 포함 2만6900원~3만3900원이며, 이달 24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뛰어난 절경으로 사진작가들이 추천하는 일출 명소 '울산 명선도'에서 해돋이를 맞이할 수 있는 '울산 해돋이 여행상품'도 나왔다. 해맞이뿐 아니라 울산의 숨겨진 비경인 '대왕암'과 '주상절리'를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에서 12월31일에 출발하는 일정으로 구성되었으며, 왕복 교통비, 입장료, 가이드비 포함 3만9900원의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 '선상 일출', '커피 로스팅 체험 패키지' 등 로맨틱 해돋이 상품 눈길
사랑하는 사람과 낭만적인 해돋이 여행을 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도 준비됐다. 부산항 일대를 도는 '팬스타 원나잇 크루즈 투어 1박2일' 상품은 출발 당일 크루즈에서 불꽃놀이 및 문화공연을 즐긴 후, 다음 날 새벽 바다 위에서 일출을 맞이하는 코스로 구성된 상품으로, 비용은 출발일, 투숙 인원, 객실 크기에 따라 10만5000원~45만원 선이다.
이 밖에도 정동진에서 일출 감상 후 커피 박물관에서 커피 로스팅, 커피나무 전시관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정동진 커피로스팅 체험상품'이 4만5000원, 낙산사에서 해돋이를 한 후 점심 부페와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낙산사 온천 패키지 상품'이 4만9000원에 준비됐다.
쿠팡 국내여행팀 김춘희 팀장은 "이번 기획전은 동해, 서해, 남해안 일대의 해돋이 명소는 물론 유명 관광지 투어, 문화 체험 등이 함께 구성된 패키지 상품들을 다양하게 구비해 소비자들이 더욱 알차고 의미 있는 일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실속 있는 해돋이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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