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주원와 지성이 男 최우수 연기상을 공동 수상했다.
주원은 "정말 감사하다. 우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드린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내 최고의 모니터 요원인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 그리고, 우리 '굿닥터' 촬영할 때부터 주상욱의 부탁으로 '사랑하는 상욱이형', 의국 식구들까지 모두 감사드린다. 그리고 나에게 큰 도전을 해 준 감독님과 작가님 모두 감사드린다. 소속사 식구들도 정말 고맙다. '굿닥터'는 내게 너무 큰 도전이었고, 자폐증 증상을 가진 분들이 우리와 똑같은 감정을 가지고 있고, 큰 울림을 줄 수 있는 분들이라 생각했다. 자폐증을 가진 분들이 더 좋은 시스템에서 치료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우리 아이들의 미래와 더 밝은 미래를 위해 소아외과가 발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 더 겸손하고 계산하지 않고 사람 냄새 나는 배우 되겠다. 감사하다"는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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