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익병 피부과 전문의가 화장품 가격과 질의 차이를 설명했다.
9일 방송된 SBS '백년손님-자기야'에서 피부과 의사 함익병이 장모님과 함께 화장품을 사러 백화점에 간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 날 장모와 함께 화장품 쇼핑에 나선 함익병은 화장품을 고르는 데 여자들 못지 않은 매의 눈으로 신중하게 골라 눈길을 끌었다. 앞서 그는 운동화 구매할 때 3분만에 쇼핑을 마쳤으나 화장품 쇼핑에는 신중을 기해 피부과 의사다운 면모를 보였다.
특히 그는 "비싼 화장품은 피부에 아주 좋고, 싼 화장품은 피부에 안 좋을 거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그렇지 않다"며 "예를 들어 5천원짜리 순두부와 10만원짜리 스테이크를 먹는다고 건강에 큰 차이가 나지 않는 것과 같은 거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백년손님-자기야'는 9.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지상파 3사 프로그램 정상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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