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 위험이 있는 녹내장 환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녹내장 환자가 매년 9.9%씩 증가하고 있다. 그 중 30~40대가 전체 환자의 25%를 차지하는 것으로 타나났다. 특히 노인성 질환으로 많이 알려진 녹내장이 은 층에서도 증가하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있다.

이에 녹내장의 원인이 인기 검색어로 떠오른가운데 녹내장의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녹내장은 안압상승으로 인한 시신경의 손상으로 생기는 질병이다.녹내장은 시신경이 빛을 제대로 뇌로 전달하지 못해 시야가 점차 좁다지다가 실명에까지 이르는 무서운 질환이다. 녹내장의 원인은시신경 손상외에도 과거 눈에 외상이 있었거나 장기간 스테로이드점안약을 투여한 경우,녹내장의 가족력이 있거나, 평소 안압이 높은 경우, 또는 고혈압, 당뇨병, 심혈관 질환 및 근시를 가진 사람에게서 발병률이 높으며 카페인과 흡연 역시 나쁘다.

녹내장은 초기증상이 없다가 말기에 갑자기 나타나 평소 예방과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문의는 전한다. 즉, 정기적인 눈 검진이 필수적이다. 또 평소 일상생활에서의 녹내장 예방법은 눈에 압력이 가는 상황을 최대한 피해야한다. 예를 들어 엎드려서 책을 보거나, 책상에 엎드려 잠드는 것, 타이트한 넥타이를 메는 습관은 눈의 압력을 증가시킬 수 있으니 자제를 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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