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8일 개장하는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입장료가 기존 무등경기장 야구장보다 10∼20%가량 인상된다.
기아 타이거즈는 기존 무등경기장 야구장보다는 약간 비싼 수준에서 새 야구장 입장료를 정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아는 내야석 입장료의 경우 무등경기장 야구장은 일률적으로 9000원을 받았으나 위치에 따라 차별화할 계획이며, 가족동반 관람객들을 위해 어린이 요금을 성인요금의 70%까지 할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기아는 오는 2월 중 새 야구장 입장료를 확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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