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물가 조사 사이트 액스패티스탄 닷컴은 세계 1,600여 개 도시의 패스트푸드 가격, 숙박비 등 5,190개 품목 물가를 비교한 결과 그동안 세계에서 물가가 가장 비싼 도시였던 노르웨이 오슬로를 2위로 끌어 내리고 런던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액스패티스탄 닷컴 순위에 따르면 영국 런던이 1위, 노르웨이 오슬로 2위, 스위스 제네바 3위, 스위스 취리히 4위, 미국 뉴욕 5위 순이었다. 스위스 로잔, 싱가포르, 프랑스 파리, 미국 샌프란시스코, 덴마크 코펜하겐이 뒤를 이었다.
서울은 37위를 차지했으며 홍콩은 12위, 일본 도쿄는 19위에 올랐다. 또 중국 상하이와 베이징은 각각 104위, 121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물가가 가장 비싼 도시 순위를 접한 네티즌들은 “런던 물가 들어보니 엄청나게 비싸더라” “물가 가장 비싼 도시 순위 보니 서울이 생각보다는 싸구나” “비싸더라도 순위권에 있는 나라 여행 가보고 싶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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