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산 5시간···"설날 당일 오전부터 양방향 정체 시작"

오늘의 뉴스 / 온라인 뉴스팀 / 2014-01-31 00:31:26
사진=YTN 보도화면 캡처 사진=YTN 보도화면 캡처


설 연휴 첫 날인 30일 서울에서 부산까지 5시간이 걸렸다.

30일 오후 8시께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상습정체구간인 영동고속도로 호법분기점과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IC 부근을 제외한 대부분 구간에서 차량 정체가 해소됐다.

30일 오후 출발할 경우 요금소를 기준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5시간, 대전까지 2시간이 소요된다.

오늘(31일)은 명절 당일인 만큼 차례를 지내고 돌아오는 차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오전 10시~11시쯤부터 다시 귀성·귀경길 양방향 정체가 시작될 전망이다.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친지를 방문하거나 인근 납골당을 찾는 성묘객, 나들이객 차량까지 더해져 오후 내내 높은 수준의 정체 현상을 보일 것으로 추측된다.

서해안고속도로는 목포방향으로 서평택분기점에서 서평택나들목 등 9㎞ 구간에서 차량들이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다.

경부고속도로는 부산 방향으로 남사 부근 2km, 목천 부근에서 수신정류장 부근 5km, 목천나들목 부근 14㎞구간이 정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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