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00만 명 이상 도시가 기존 9곳에서 10곳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안전행정부는 31일 경기도 고양시의 지난해 인구는 99만 571명으로 2012년과 비교했을 때 2만 655명 늘었으며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안에 1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인구 100만 명을 넘은 도시는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인천광역시, 대구광역시, 대전광역시, 광주광역시, 울산광역시, 경기도 수원시, 경상남도 창원시 등 총 9곳이었다.
안전행정부 관계자는 “고양시에는 주택이 많이 지어지고 있기 때문에 인구증가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올해 안에 100만 명 이상 도시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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