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타이거JK(40, 서정권) 아버지 서병후 씨(72)가 2월1일 별세했다. 향년 72세.
타이거JK는 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빠가 떠나셨다. 그는 삶이란 사랑하며 모든 것에 감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My father left , he said life is loving and thank you all)"며 부친상을 알렸다.
타이거JK의 아버지인 서병후 씨(72)는 1일 경기도 의정부에서 임종을 맞이했다. 고인은 국내 최초 팝칼럼니스트로 미국 빌보드에 한국음악을 처음 소개한 장본인이자 1981년부터 약 15년간 빌보드 한국특파원을 지냈다.
앞서 지난해 9월 타이거JK는 신보 '살자(The Cure)' 타이틀곡 '살자'를 위암으로 투병 중인 아버지에게 영감을 받아 만들게 되었다고 밝힌 바 있다.
고인의 빈소는 공릉동 원자력 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3일 오전 9시 30분 불교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장지는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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