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의 흡연' 흡연자 머물고 간 자리도 '위험'

오늘의 뉴스 / 온라인 뉴스팀 / 2014-02-04 14:03:09
사진=KBS 1TV 보도화면 캡쳐 사진=KBS 1TV 보도화면 캡쳐


흡연자가 있던 공간 속 담배연기가 심각한 제 3의 흡연 피해를 일으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사이언스 데일리는지난 1일(현지시각) 리버사이드 캘리포니아 대학의 마누엘라 마르틴스-그린 세포생물학교수가 발표한 제3의 흡연 노출 실험결과를 소개했다.

연구팀은 제3의 흡연과 같은 상황에 쥐들을 노출 시키는 실험을 진행했다. 이때 쥐들은 제3의 흡연 영향을 받아 간 손상, 폐경화 증상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과잉 행동 장애, 피부 상처가 아물지 않은 현상 등도 제3의 흡연 결과로 나타났다.

한편 제3의 흡연은 방의 벽, 먼지 등에 담배 연기 독성 물질이 남아 있어 흡연 행위와는 무관하게 호흡기를 통해 폐로 들어가는 것을 말한다.

[ⓒ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