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꿈' 소치 올림픽 새벽 1시 화려한 개막식

한스타미디어 / 김현 / 2014-02-07 13:46:50
사진=알바인스키 '경선현' 페이스북 사진=알바인스키 '경선현' 페이스북


소치동계올림픽은 8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시 14분 개막식을 시작한다. 이는 한국보다 5시간 느린 소치에서는 7일 20시 14분으로, 2014년을 나타내는 상징적인 시간이다.

한국은 88개 참가국 중 60번째로 개막식이 진행되는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 들어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수는 한국 선수 중 올림픽 최다 출전(6회) 기록을 가지고 있는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규혁(36·서울시청)이 맡는다.

개막식 입장은 알파벳 순서에 따른다. 단, 관례에 따라 고대 올림픽의 발상지인 그리스가 가장 먼저 입장하며, 개최국인 러시아가 피날레를 장식한다.

한국은 이번 소치 올림픽에 아이스하키를 제외한 6개 종목에 동계 올림픽 사상 최대 규모인 선수 71명과 임원 49명 등 총 120명을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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