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월화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의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10일 공개 된 공식 포스터에는 윤계상과 한지혜가 서로 다른 곳을 응시하고 있어 드라마 내용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무엇보다 슬픈 표정의 한지혜에게 손을 뻗은 윤계상 뒤로 또 다른 윤계상이 차갑게 자리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두 사람 사이로 강하게 내리쬐는 태양 빛은 이들이 펼쳐나갈 치명적인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증폭시키고 있다.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는 태국에서 벌어지는 다이아몬드 도난 사건으로 인해 아버지와 인생 모두를 잃어버린 남자 정세로(윤계상 분)와 사랑하는 약혼자를 잃은 여자 한영원(한지혜 분)의 치명적인 로맨스를 담을 예정이다.

한편, KBS 2TV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는 '총리와 나' 후속으로 오는 17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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