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대성이 4년 만에 솔로로 돌아온다.
11일 대성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대성이 지난 2010년 솔로곡 '솜사탕' 이후 4년 여만에 국내에서 솔로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대성은 이와 함께 일본에서도 아레나 투어를 개최해 한·일 양국을 오가며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앞서 대성은 지난해 초 일본에서 솔로앨범 '디스커버(D'scover)'를 발매, 한국 그룹 출신 솔로가수가 일본에서 최초 발매한 앨범 성적으로는 최고 순위인 오리콘 위클리 차트 2위에 올랐다. 일본 20개 도시, 26회 공연에서 10만 관객을 동원하는 솔로 투어 '디-라이트 디스커버 투어 2013 인 재팬(D-LITE D'scover Tour 2013 in Japan)'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소속사 측은 "대성이 이번 한일 양국을 오가며 솔로 앨범 발매와 일본 첫 아레나 투어를 통해 '솔로 보컬리스트'로서 성장한 기량을 한껏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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