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출전한 신봉식(22·고려대)은 레드·블루코스 합계 1분43초43을 기록해 참가 선수 32명 중 26위에 그쳤다.
이 종목 금메달은 러시아의 빅 와일드에게 돌아갔다. 은메달은 스위스의 네빌 갈마리니, 동메달은 슬로베니아의 잔 코시르가 차지했다.
알파인스키 정동현(26·경기도체육회)은 최종 합계 2분55초26으로 출전 선수 109명 중 41위를 기록했다.
알파인스키 대회전 금메달은 미국의 테드 리게티에게 돌아갔다. 은메달과 동메달은 프랑스의 스티브 미실리에와 알렉시스 핀투라웃이 목에 걸었다.
첫 올림픽 무대에 도전한 여자 봅슬레이 2인승의 김선옥(34·한국체대)-신미화(20·삼육대) 조는 1-4차 레이스 합계 4분00초81로 19팀 중 18위를 기록했다.
금메달은 3분50초61을 기록한 캐나다(케일리 험프리스-헤더 모이스)가 차지했다. 은메달과 동메달은 각각 미국의 엘레나 메이어스-로린 윌리엄스 조(3분50초71), 미국의 에이자 에반스-제이미 그루벨 조(3분51초61)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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