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3사가 맞붙은 피겨 경기 중계 경쟁에서 SBS가 또 압승했다.
지난 20일(한국 시간) 밤 방송된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프로그램 중계(밤11시~새벽2시 기준)에서 SBS는 10.7%(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1위다.
SBS에서는 배기완 캐스터와 방상아 해설위원이 중계에 나섰다. 방상아 해설위원은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때도 김연아 선수의 경기를 중계했다.
MBC는 방송인 김성주와 정재은 해설위원, KB는 조건진 아나운서와 변성진 해설위원이 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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