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하늘이 스크린을 통해연예 활동에 컴백한다.
4일 영화계에 따르면 김하늘은 올 상반기 이윤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로 작품활동을 재개한다. '나를 잊지 말아요'는 기억을 잃어버린 한 남자의 불안과 고독을 느와르 형식으로 풀어낸 영화다. 2011년 미쟝센단편영화제에 소개됐던 단편을 장편영화로 리메이크하는 작품.
특히 '나를 잊지 말아요'는 정우성이 직접 제작과 주인공을 맡아 영화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제작사측은 현재 정우성이 출연하고 있는 영화 '마담뺑덕'이 끝나는 대로 촬영을 시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 김하늘도 '나를 잊지 말아요'가 스크린 복귀작인 만큰 기대감을 가지고 촬영 준비에 열중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김하늘의 스크린 복귀는 2011년 '너는 펫' 이후 3년 여만이며, 연기 활동 재개는 2012년 SBS드라마 '신사의 품격' 이후 2년 여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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