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범수가 본격적으로 후배 양성에 나섰다.
5일 M아카데미는 "학생들과 소통하며 이들의 교육을 직접 책임지는 김범수의 교육열을 높이 평가했다"며 김범수의 원장 취임을 밝혔다.
M아카데미는 국내 최대 엔터테인먼트사 CJ E&M과 굴지의 문화 기업 일광 폴라리스가 공동 투자한 대중문화예술 교육기관으로서 문화의 산업화를 이끌 차세대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범수는 지난 2012년 11월 오픈 이래 M아카데미의 부원장으로서 직접 학원생들의 교육에 참여는 물론, SNS를 활용한 1:1 실시간 멘토링을 제공하며 원생들로부터 큰 신뢰를 쌓아왔다는 전언이다.
지난달 27일 열린 M아카데미 1주년 기념 오픈 쇼케이스에서 원장으로 취임한 김범수는 "최고의 교육을 제공하겠다는 초심이 변해서는 안 된다"며 "수익보다 교육의 질이 우선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참석한 학원생들과 학부모, 8개 기획사(SM, TS,에이큐브, 판타지오 등) 신인개발팀을 향해 "나 역시 가수라는 꿈을 지켜내기까지 많은 노력이 필요했다"며 "우리 M아카데미 친구들의 꿈을 지켜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범수 체제로 돌입한 M아카데미는 중국 북경에도 글로벌 도약을 위한 M STUDIO를 설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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