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의 전설’ 비틀즈의 멤버 폴 매카트니가 생애 첫 내한한다.
7일 한 매체는 “오는 5월 28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폴 매카트니가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6년 만에 새 앨범을 발매한 뒤, 11월 일본 공연을 개최한 적 있지만 한국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 공연 당시 폴 매카트니는 70세가 넘는 고령에도 2시간 40분 동안 31곡의 무대를 꾸미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이번 5월 내한공연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처음으로 한국팬들을 만나는 폴 매카트니는 이번 공연에서 비틀즈의 명곡 ‘렛 잇 비’, ‘예스터데이’, ‘헤이 주드’ 등을 부를 예정이다.
폴 매카트니 내한공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폴 매카트니 내한 정말 대박”, “폴 매카트니 내한 공연, 무조건 가야해”, “내 생애 폴매카트니를 만나다니”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비틀즈에서 베이스를 담당한 폴 매카트니는 보컬, 기타리스트, 피아니스트, 드러머 등 다양하게 활동하며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대중음악가’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빌보드 기준으로 총 21개의 싱글 1위곡을 가지고 있는 전설적인 뮤지션이다.
2012년 런던 올림픽 개막식에서 ‘헤이 주드’를 불렀으며 지난 1월 ‘제56회 그래미 시상식’에서 링고 스타와 함께 입을 맞춰 감동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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