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가 출신의 배우 박수진(29)이 배용준, 김수현과 한솥밥을 먹는다.
11일 키이스트는 "배우 박수진이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박수진은 2002년 걸그룹 슈가로 데뷔, 이후 2007년 KBS 드라마 '칼잡이 오수정'에서 '오수정(엄정화 분)'의 고등학생 시절을 연기하며 본격적인 연기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KBS '꽃보다 남자'(2009), SBS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2010), tvN '이웃집 꽃미남'(2013) 등에 출연하며 꾸준한 연기활동을 해왔다.
특히 박수진은 올리브 채널 대표 맛집 탐방 프로그램 '2014 테이스티 로드' MC로 활약하며 소탈한 매력을 발산해 다방면에서 주목받고 있다.
키이스트 양근환 사장은 "박수진은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연기자로서 최고의 자리에 오를 만한 잠재력을 지닌 배우"라며 "작품 선정부터 활동까지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및 국내외 자산을 활용해 배우로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키이스트에는 배우 배용준, 최강희, 임수정, 정려원, 주지훈, 김현중, 김수현, 홍수현, 소이현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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