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감독 장 마크 발레)이 다양성영화 관객수 1위를 차지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다양성영화로 뒤늦게 분류된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은 전날 3426명을 모아 해당 부문 관객수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4만1107명이다.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은 에이즈 바이러스 감염으로 30일 시한부 선고를 받은 남자 론 우드루프(매튜 맥커너히 분)가 그에게 등돌린 세상에 맞서며 무려 7년을 더 살았던 실화를 다룬 작품이다.
그 뒤를 이어 '만신'이 관객수 1380명으로 2위를 기록했다. 지금까지 1만5660명이 이 영화를 관람했다.
한편,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은 지난 2일 열린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과 남우조연상, 분장상 3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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