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겨운이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정겨운은 12일 서울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이쁜 것들이 되어라'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날 정겨운은 "배우가 혼자 지내면 많이 고독하다. 빨리 가족을 꾸리고 싶어 결혼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정겨운은 지난 5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를 통해 결혼 소식과 날짜를 발표한 바 있다.
정겨운의 예비신부는 정겨운보다 1살 많은 연상녀로 현재 웹디자이너로 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겨운과 예비신부는 3년 가까이 사랑을 키워 온 것으로 전해졌다.
정겨운이 주연을 맡은 영화 ‘이쁜 것들이 되어라’는 로맨틱 코미디로 서울대 법대생 정도(정겨운 분)가 어린 시절 아버지의 두집 살림 덕에 남매 아닌 남매가 된 경희(윤승아 분)와의 엉뚱한 로맨스를 그렸다. 오는 4월 1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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