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새 월화드라마 '밀회'가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첫 방송된 '밀회'는 2.5%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첫 회가 기록한 1.425%보다 1%가량 높은 시청률이자 역대 JTBC 월화드라마 첫회 최고 성적에 해당한다.
온라인상 반응도 뜨겁다. 현재 JTBC 홈페이지, 다음 TV팟, 네이버 TV캐스트, 유튜브 등에서 제공되는 '밀회' 1회 무료 다시보기 서비스는 제공 10시간 만에 조회수 5만건을 돌파했다.
이 날 '밀회' 첫 회에서는 오혜원(김희애 분)이 근무하고 있는 서한아트센터 개관 기념 음악제 당일, 준형(박혁권 분)의 나비넥타이를 가지고 온 퀵 배달원 이선재(유아인 분)가연주회 직전 무대 위의 피아노를 건드리면서 한바탕 사건이 벌어지는 장면이 그려졌다.
'밀회' 첫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밀회, 챙겨봐야겠다", "밀회 첫방송 강렬했다", "빨리 2회보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살 나이차를 뛰어넘어 음악적 교감과 위험한 사랑을 그리는 '밀회'는 매주 월,화요일 오후 9시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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