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돌' 주상욱·이민정, 슈퍼맨·먼로 완벽 빙의

스포츠 / 이지원 / 2014-03-20 09:39:59
사진=MBC 사진=MBC


배우 주상욱과 이민정이 각각 슈퍼맨과 마릴린 먼로로 변신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7회에서는 D&T 소프트 벤처스 대표인 차정우(주상욱 분)와 나애라(이민정 분)가 직접 CF모델로 나서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 날 방송에서 광고 촬영을 반대하던 정우는 결국 슈퍼맨 복장을 입고 나타났고 자신의 모습에 한숨을 내쉬며 상대 모델을 기다렸다. 이 때 차정우 앞에 뜻밖에도 피송희(유영 분) 대신 마릴린 먼로 복장을 한 나애라가 나타났다. 피송희가 광고 촬영을 위해 박피 시술을 받았다가 얼굴에 흉이 가라 앉지 않아 결국 모델을 할 수 없게 된 것.

나애라는 슈퍼맨 복장을 하고 나타난 차정우를 보고 경악했고 차정우 역시 볼에 검은 점을 찍고 금발 머리 가발을 쓴 이민정을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특히 나애라는 이러한 상황이 맘에 들지 않는다는 듯 못마땅한 표정을 지었지만 이내 유치한 CF를 천연스럽게 소화해 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앙큼한 돌싱녀'는 이혼 후 재벌이 되어 돌아온 전 남편과 다시 사랑을 시작하려는 나애라의 앙큼하고도 처절한 작업기를 다룬 코믹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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