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종합예술학교 김민성 이사장이 사랑의 쌀 나눔 운동본부로 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20일 서울종합예술학교 측은 "김민성 이사장이 2004년 이래 지난 10년간 입학식 축하 화환 대신 쌀 화환 기부 운동을 통해 ‘사랑의 쌀’을 전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9일 사랑의 쌀 나눔 운동본부(이사장 이성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서울종합예술학교는 지난 2월 27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입학식에서 모금된 쌀과 라면 등을 강남구청과 강남푸드마켓을 통해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 저소득가정 등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저소득 차상위계층의 가정에 전달했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 위치한 서울종합예술학교는 강남구 내에 물적, 인적 기부를 꾸준히펼쳐왔다. 매년 강남패션페스티벌의 메인 행사인 한류스타 애장품 경매 및 바자회를 진행해 수익금 수백만 원씩을 강남문화재단에 전달하고 있다. 그 외 총학생회(회장 오현승)를 중심으로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돕기 자선 바자회, 노인 복지시설 영정사진 촬영 봉사, 불우 이웃 김장 봉사, 불우 청소년 무료 공연 관람, 사랑의 밥차 급식 봉사 등을 전개하면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다.
또한 재학생들의 재능 기부 활동으로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친환경 기원 플래시몹, 강남구 거리문화공연, G20 성공기원캠페인 및 핵안보정상회의 성공기원 캠페인 등 강남구에서 열리는 주요 사회적 행사에 빠지지 않고 참여해왔다. 최근에는 월드컵응원단인 붉은 악마 공식 출정식 기념공연에 재학생 3백여 명이 시민과 함께 하는 응원 퍼포먼스와 공연에 참여하기도 했다.
서울종합예술학교 김민성 이사장은 “작은 실천을 통해 남을 도울 수 있다는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며 “학생들과 함께 봉사와 기부 활동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