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들이 스케이트와 헬멧을 벗고 화사하게 변신했다. 소치 동계 올림픽에서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금메달을 합작했던 대표팀 5인방이 봄꽃다운 미모를 뽑냈다.
조해리(28·고양시청), 박승희(22·화성시청), 심석희(17·세화여고), 김아랑(19·전주제일고), 공상정(18·유봉여고) 등 여자 쇼트트랙 대표선수들은 최근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20일 공개된 화보에서 쇼트트랙 5인방은 봄 느낌이 물씬 나는 원피스를 입고 제 나이에 걸맞은 상큼하고 발랄한 미모를 과시했다.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보디라인은 러블리 스타일 등 어떤 스티일도 척척 소화해냈다. 특유의 장난기로 촬영이 진행되는 동안 스튜디오는 유쾌한 웃음소리가 흘러 넘쳤다는 후문이다.
화보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쇼트트랙 5인방의 삶과 운동에 대한 가치관이 담긴 진솔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이들의 화보와 인터뷰는 마리끌레르 4월호에 게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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